2023 중국·퉁루 산수 예술 시즌 개막

행사 현장

지난 3월 25일, 2023 중국·퉁루(桐廬) 산수 예술 시즌이 항저우(杭州) 퉁루 메이룽촌(梅蓉村)에서 개막했다.

현재 항저우시는 문화 관광 벨트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룽촌에서는 기회를 붙잡고 항저우상뤼윈허그룹(杭商旅運河集團)과 '세 강과 두 강변(三江兩岸)'의 1차 '부티크 펜션 마을' 공동 조성 관련 협의를 체결함으로써 메이룽촌 주민들이 공동 부유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

행사 현장에서 세 명의 메이룽촌 주민들은 “산수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중국 퉁루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며 세계를 향한 초대의 뜻을 전했다.

<푸춘의 황금빛 나날(在富春金黃的日子裏)> 공연 현장

<푸춘의 황금빛 나날> 프로그램은 행사 현장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이 들판에서 자라나고 피어나며 백성을 부유하게 만드는 모습을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 '예술가 마을 계획'이 정식으로 출범되었다. 향촌 발전에 예술적 분위기를 풍부히 더함으로써 예술이 이곳에서 자연스레 자라나도록 할 것이다.

지난 2021년 '저장(浙江) 속의 푸춘·달콤한 향토' 중국·퉁루 산수 예술 시즌이 처음으로 메이룽촌에서 개최되었다. 2023년에는 퉁루 산수 예술 시즌이 전면 업그레이드되면서 3개월에 가까운 시간에 걸쳐 설치 예술 이외에도 몰입식 공연, 국제 음악 축제, 고택 극장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선보인다.

팡지위(方姬宇) 현 문화방송관광체육국 상무위원회 서기 겸 국장에 따르면, 이번 산수 예술 시즌의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퉁루의 향촌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게 되길 바란다. 촌민의 주관적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고향을 건설해 나가려는 열정을 자극하기를 바란다. 또한 관광객의 체험을 풍부히 조성함으로써 퉁루 전역의 관광 퀄리티를 개선하게 되기를 바란다.

글/그림 허샤오화(何小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