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퉁루 어산서족향에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공개-‘시후 변의 서족 마을’

|ChinaNews|Published:2023-04-25 14:13:21

지난 4월 23일, 저장성 항저우시 퉁루현 어산서족향 룽펑민족촌 (浙江杭州市桐廬縣莪山畬族鄉龍峰民族村)에서 '시후(西湖) 변의 서족 마을' 문화관광 브랜드와 로고가 정식 공개됐다.

어산서족향은 항저우 지역의 유일한 소수민족 마을로, 시후에서 100km 정도 떨어져 있다. 마을이 건설된 후 35년에 걸쳐, 과거의 가난하고 낙후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오늘날의 ‘중국 제일의 서족 마을’로 점진적으로 변신했다.

어산서족향에는 다이자산(戴家山), 시진우(西金塢) 등 전통 민속마을 외에도, ‘구름 위 서족 마을(雲上畬鄉)’ 문화관광 복합체, 훙제서자이(紅街畬寨), 고산유수 천 인 연회(高山流水千人席), 산인우 예술창작공간(山陰塢藝創空間), 민족 연구기지(民族研學基地) 등의 프로그램이 정착·구축되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우리의 객잔(我们的客栈)> 촬영지로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이 마을에 집중되었다. 매주 최소 2,000명이 관광 목적으로 룽펑민족촌을 찾는다.

항저우 퉁루 어산서족향에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공개-‘시후 변의 서족 마을’_fororder_6

고산유수 천 인 연회 행사장   사진: 리멍팅(李夢婷)

란즈웨이(藍誌偉) 어산서족향 당위원회 서기는 발표회 석상에서 앞으로 스키, 온천, 암벽등반, 캠핑, 운해 구경, 불꽃놀이, 현장학습, 가족여행, 커플여행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저우 퉁루 어산서족향에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공개-‘시후 변의 서족 마을’_fororder_4

전통 용춤 공연   사진: 리멍팅

항저우 퉁루 어산서족향에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공개-‘시후 변의 서족 마을’_fororder_5

전통 민속 춤 공연    사진: 리멍팅

'시후 변의 서족 마을'은 산업 발전에 집중하고, 문화 관광 콘텐츠를 총괄하며, 마케팅 홍보를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공들여 조성한 또 하나의 지역 브랜드이다.  '시후 변의 서족 마을'이라는 희소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어산서족향은 항저우, 창강 삼각주(長三角) 지역을 대상으로 '시후 변의 서족 마을' 문화관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농업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어산을 창강 삼각주 지역의 새로운 단거리 여행 목적지로 조성할 것이다.

 

Share This Story
Explore ChinaNews
  • Tel:+86-010-68891122
  • Add:16A Shijingshan Road,China.100040

Copyright ©1997- by CRI Onl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