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의 정취' 2023 제1회 중국 항저우(퉁루) 국제승마대회 개막

 

지난 5월 13일, '항저우(杭州)의 정취' 2023 제1회 중국 항저우 퉁루(桐廬) 국제승마대회가 퉁루승마센터에서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저장성(浙江省) 체육국, 항저우시 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퉁루현 인민정부, 중위안하이윈컨벤션(中遠海運會展)에서 주관하며, 퉁루승마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전반에 걸쳐 '간소함, 안전함, 근사함'의 전체 요구 사항과 '녹색, 스마트, 절약, 문명'의 경기 개최 이념을 바탕으로,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44개 팀이 참여했다. 또한 국제승마연맹, 아시아승마협회, 중국승마협회 등 국내외 협회 및 기관, 국내외 기술진, 국가급 성시(省市) 세관, 농업 농촌 등 관련 부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련 부서, 각 지역 경기 참관단과 퉁루현 사회 각계 대표를 초청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장애물경기 90cm 부문 첫 번째 정식 경기가 바로 개최되었다. 5월 13일, 14일에는 100cm~110cm, 110cm~120cm 승마 장애물경기가 진행되어, 총 6개의 금메달이 배출됐다.

'항저우의 정취' 2023 제1회 중국 항저우(퉁루) 국제승마대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종목 준비 과정의 핵심적 일환으로서, 경기 개최를 통해 '경기장 점검, 진행 인원 훈련, 질서 있는 진행, 효율적인 연동'의 업무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승마 종목 개최 관련 각 단계, 각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전방위, 전 과정, 전 요소 테스트를 진행하여 아시안게임 승마 정식 경기를 잘 준비한다. 올해 9~10월, 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약 200여 명의 선수와 200여 마리의 말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장인 퉁루승마센터에 도착한다. 이 선수들은 마장마술, 장애물경기, 종합마술경기를 선보이며 정상을 겨룰 예정이며, 6개의 금메달이 배출될 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 개최지로서, 퉁루현은 승마경기장 건설과 경기 개최 업무를 높은 표준, 높은 품질로 시종일관 진행함으로써, 전체 건축면적 약 5만 4,000㎡ 규모의 퉁루승마센터를 건설했다. 경기에 참가하는 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퉁루현은 2019년 8월 무규정 말속 동물 질병 구역 건설을 시작했다. 2022년 1월 4일에는 항저우 퉁루 무규정 말속 동물 질병 구역이 국가 심사를 통과하면서 중국 내 두 번째 무규정 말속 동물 질병 구역으로 거듭났다. 2022년 3월 말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의 연장 신청이 통과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종목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한 탄탄한 기초를 다졌다.

퉁루는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 개최를 준비하는 데 전력을 다함과 동시에, 승마 경기장의 대회 후 활용을 심도 있게 계획·추진하고 있다. 승마+경기, 승마+훈련, 승마+거래, 승마+문화 등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육성함으로써, 퉁루 야오린(瑤琳)을 점차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을 지닌 승마경기센터와 승마산업의 새로운 고지로 조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