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퉁루 경기장, 의료 긴급 구조 훈련 실시

최근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퉁루(桐廬) 경기장에서 의료 긴급 구조 훈련이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승마 장애물 비월 종목에서의 돌발 상황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진행되었다. 경기 도중 장애물을 넘을 때, 한 선수가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했다. 경주마가 놀라서 워밍업 필드 인근 작업 구역으로 뛰어들어가 작업자 3명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으며, 세 그룹의 의료진이 각각 선수 1명과 부상당한 직원 3명을 응급처치해야 했다.

훈련 현장

현장에서 직원 1명은 왼쪽 종아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구급차를 타고 퉁루현 제1인민병원으로 이송해야 했고, 나머지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어 추가 치료를 위해 의료실로 이송되었다. ‘경추 손상이 동반된 두부 외상'을 입은 선수의 상태가 위중했기 때문에,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하면서 의료 책임자에게 즉시 보고하고, 저2병원(浙二医院) 의사에게 5GAR 원격 진료 시스템을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훈련 현장

"알겠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하겠습니다." 의료 책임자의 지시에 따라 이송 차량과 헬리콥터 등이 신속하게 준비되어 효율적으로 이송되었다. 안전 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부상 선수를 태운 헬기가 퉁루승마센터에서 출발했다.

훈련 현장

예정된 시간에 헬리콥터가 저2병원에 도착했고, 부상당한 선수는 즉시 수술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전 과정이 순조롭고 효율적이어서, 비행 긴급 구조의 속도와 효율성을 충분히 증명하며 훈련이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이번 훈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퉁루경기장의 항공 의료 구조에 대한 비상 대응 능력과 팀워크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경기 중 비행 긴급 구조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글│그림 왕이추(王仪楚) 황창(黄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