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황보하이신구, 한국과 유사한 특색 환경 조성

|ChinaNews|Published:2024-04-25 16:44:13

산둥 옌타이(烟台)는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옌타이 황보하이신구(黄渤海新区)는 중한 협력 발전 체계 구축을 모색하고 더 많은 한국 요소를 집결하여 한국과 유사한 특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통해 중한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

옌타이 황보하이신구에서 생활했던 한국인들이 절정기에 약 2만 여 명에 달했다. 그들은 몇몇 동네에 집중적으로 살고 있는데, 동네 내에 한국 슈퍼마켓도 있고, 동네 주민위원회가 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류쉐(刘雪) 중국공산당 옌타이 황보하이신구 싱하이커뮤니티(星海社区) 총지부 서기는 "작년에 중한 민속 예술 공연, 중한 패션 교류 등 행사를 통해 여기에 있는 한국인들이 두 번째 고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투자, 근무 또는 생활을 위해 황보하이신구에 온 한국 기업과 한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중한(옌타이) 산업 단지 개발구에서만 총 69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유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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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옌타이 경제 문화 교류 센터 [사진 출처: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또한, 이 지역에서 중한 과학기술 인큐베이터 협력 기지, 중한 옌타이 경제 문화 교류 센터, 한국 중소기업 산업 기지 등 매개체 역할을 가진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국인들을 위해 중국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에 중한 경제 문화 교류 센터는 한국 기업의 이미지 전시 플랫폼과 중한 양국의 비즈니스 상담실로 자리 매김하여 지금까지 기술 교류, 산업 협력, 문화 교류에 관련된 행사 100여 회를 개최했다. 한국 중소기업 산업 기지는 지역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첫 번째 중국 투자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자 장첸(姜乾) 왕루이(王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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