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퉁루, 가장 아름다운 고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퉁루현(桐廬縣)의 아름다운 풍경

최근 제19회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의 열기에 힘입어, 저장(浙江) 퉁루현은 고속도로변 양측의 녹지 경관 및 환경에 대해 종합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도로를 깨끗이 정돈하고, 국제화 표지판을 추가했으며, 광고판은 제거하고 주차장을 증설했다.

208성(省)급 간선도로는 시민들의 통근길이자 아시안게임 기간 운동선수, 기술요원, 언론사 기자들이 퉁루승마센터와 퉁루 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향할 때 반드시 거쳐가는 길이다.

208 성급 간선도로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오염 방지 및 청결 유지 성능이 좋고, 내광성이 뛰어난 이중 성분 저온 분체 도료를 사용해 차선을 칠함으로써, 운전자의 시각적 체험을 개선했다. 도로 양측에는 곡류 및 유류 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눈앞에 이어지도록 정돈했다.

도시에서는 여러 공원의 녹지가 개방되었다. 19개 주요 간선 도로에서는 2만m에 달하는 교통 분리대를 모두 제거했으며, '단절도로'를 모두 연결했다. 128무(畝, 1무는 약 666.67㎡) 규모의 유휴 부지에서는 도로변 담장을 모두 제거하여, 통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저장 퉁루현은 '깨끗하게, 푸르게, 질서 있게, 밝게, 아름답게'를 목표로, 도시 문호, 교통 허브, 도로변 등에 초점을 맞추어 풍경 모범 구역 4개, 아시안게임 명품 코스 5개, 신규 경관 포인트 7개를 중점적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아시안게임 특징을 지닌 풍경이 점진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장'의 독특한 풍모를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글/그림 진황루민(金黃璐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