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오전,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이후 저장성(浙江省)에서 개최된 첫 하프마라톤 대회인 건강 황금 빙쉐룽(冰雪容)·2023 퉁루(桐廬) 하프마라톤 대회가 예정대로 개최되었다.
아시안게임 우승자 위스멍(俞詩夢), 아시안패러게임 우승자 장성난(姜勝男), 패럴림픽 우승자 쑹마오당(宋懋璗) 등이 출발 행사에 참석해 출발 총성을 울렸다.
이번 대회는 중국육상협회의 인증 자격을 취득했으며, '부춘산거도 속을 달리며 멋스러운 퉁루 만끽하기'를 주제로 퉁루의 문화, 관광, 체육을 하나로 묶어 냈다. 문화가 있고 콘텐츠가 있고 풍경이 있는 코스를 통해, 러닝 애호가들에게 퉁루의 우수한 인문 지리 환경, 도시 문화, 정신적 품격을 선보이면서 퉁루의 도시 스포츠 대표 브랜드를 조성했다.
열정적으로 달려나가는 참가 선수들
항저우를 응원하고 있는 참가 선수
뛰어난 '비주얼', 편안한 트랙, 완벽한 준비 덕에 퉁루 하프마라톤은 러닝 애호가들이 매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최고의 선택지가 되었다. 이번 경기에도 많은 고수들이 모여들었다. 그중 하프마라톤 기존 기록이 1시간 10분 이내인 남자 선수가 18명이었으며, 1시간 20분 이내인 여자 선수가 12명이었다. 1시간 30분 이내의 기록을 지닌 선수들은 1,110명에 달했다.
남자부 시상식 현장
여자부 시상식 현장
퉁루는 문화의 도시이자 스포츠의 도시이다. 최근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퉁루의 건아들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2건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포스트 아시안게임 시대'를 맞이하여, 퉁루는 마라톤 등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자체적 입지를 계속해서 확인할 것이다. 독특한 우위를 부각시켜, 퉁루가 보유한 우수한 인문 풍경과 도시 풍모를 십분 선보임으로써, 퉁루의 도시 지명도와 호감도를 보다 더 향상시킬 것이다. 이를 통해 퉁루의 관광, 스포츠 등 산업의 융합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사진 예징(葉晶) 진황루민(金黃璐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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