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매체 취재진 칭다오 탐방: 지모고성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만났다

|ChinaNews|Published:2023-11-14 14:40:38

2023년 11월 13일~14일 기간, 'Hi, Shandong-다채로운 칭다오(青岛)' 외국 매체 칭다오 탐방 취재진 일행은 지모고성(即墨古城)을 방문해 고성의 보존과 개발을 탐방하고 고대와 현대, 전통과 현재의 문화 전승, 혁신, 발전을 느꼈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이집트, 한국, 터키, 베트남 등 나라에서 온 매체인들이 이번 취재에 참가했다.

지모고성은 부지면적이 43헥타르이며 총 건축 면적이 약 37만㎡로 전체 배치가 '일성, 양가, 십경, 십삼방'으로 되어 있으며, 고성내에는 유교 전통문화가 담기는 지모문묘(即墨文庙)가 있고, 명청 시대 이래 공덕이 현저한 사람과 일을 기록한 파이팡거리(牌坊街)도 있고 학궁, 현아, 야뤼츠 연극무대(鸭绿池戏台), 전우민속관(真武民俗馆), 청황민속관(城隍民俗馆), 성벽, 성당 등의 공공건물도 분포되어 있어서 고성에 있다면 마치 시간을 넘어가는 느낌을 가지고 발길을 떼지 못한다.

취재진 일행은 문묘, 현아, 고시원을 구경하면서 고풍스러운 건물 속에서 천년 역사를 지닌 고성의 문화를 알아보고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껴봤다. 외국 기자들이 지모 전통 술, 황씨낙화(黄氏烙画), 거춘커쯔(葛村磕子, 물들인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여러 가지 인물이나 동물의 형상을 빚는 중국의 전통 민속 공예), 다어우 새장(大欧鸟笼) 등 비물질문화유산 제품의 생산 및 제작 과정을 관람하고 중국 문화 전승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었다.

문화, 상업, 관광 등의 산업은 지모고성 내에서 심도 있는 융합 발전을 이루었다. 부티크 호텔, 문물 도서, 트렌드 유람, 맛집, 오리지널 창작물, 민국 스타일, 오락 레저 등의 다양한 업태가 있어서 지모고성을 더욱 생활화와 국제화로 만들고, 상업적 또는 문화적 발전도 촉진시켰다. 이 과정을 통해 지모고성은 1차 국가급 야간 문화와 관광 소비 구역, 산둥성(山东省) 1차 보행 상가 개조 시범 구역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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