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푸춘(富春) 슬로우밸리 자연 생활 시즌이 항저우(杭州) 퉁루(桐廬) 푸춘장진(富春江鎮) 마오핑촌(茆坪村)에서 개최되었다. 관광객들은 비물질문화유산 프로그램, 고풍 공원 관람, 한푸(漢服) 체험 등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 현장
행사 현장
다채로운 '원안야지(文安雅集)' 행사도 원안러우(文安樓)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생의 인연(木石櫻緣), 수공예 꽃 만들기, 편직 공예 등 각기 특색을 지닌 문화창의 부스가 자리했고, 수제 찹쌀떡, 미사이파(米筛爬), 후이탕쭝(灰湯粽) 등 비물질문화유산 메뉴들이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다른 한 쪽에서 열린 '지방 특색 공동부유 장터'에는 홍차, 말린 죽순, 꿀 등 마오핑촌의 제철 명물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관광객들이 행사를 즐기는 와중에 퉁루의 자연의 맛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 현장
'십이화신(十二花神)' 계획도 행사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관광객들은 중국 전통 복장을 입고 마오핑 옛 마을에 방문해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화신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전통화 대가인 스징(石竟)의 회화 작품 '십이화신' 역시 둥산서원(東山書院)에서 동시에 공개되어, 문화 예술의 매력을 통해 향촌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행사 현장
행사 현장
올해 들어 퉁루 푸춘장진은 특색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물질문화유산 수공예+관광+문화창의 체험+레저·요양+외식·민박' 등 다양한 업종이 어우러진 농업·문화·관광 융합의 새로운 모델을 계속 활성화함으로써, 더 다양한 소비군을 유치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업과 발전 규모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글/사진 화루이(華睿)
Copyright ©1997- by CRI Onl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