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중국 U-19 남자 축구 대표팀, 한국 꺾고 우승

지난 6월 10일, 2024CFA 중국 '실크로드·화산(华山) 배' 웨이난(渭南) 국제 축구 친선대회가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중국, 베트남, 한국, 우즈베키스탄의 U-19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간 펼쳐진 6차례의 경기를 통해 각축전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중국 U-19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승 1무의 성적으로 4개국 친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 팀, 한국 팀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 팀은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팀 수석 코치인 DEJAN DJURDJEVIC는 "이번 승리는 특히 중국 U-19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있어 매우 중요했다. 많은 선수들이 생애 처음 경험한 우승이었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우리의 초심은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 계속 우리 선수들을 관찰할 것이다. 선수들이 클럽에서 펼치는 기량을 관찰하여, 향후 집중 훈련을 통해 더 강력한 중국 축구 팀을 이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국축구협회, 산시성(陕西省) 체육국, 웨이난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산시성 축구협회, 웨이난시 체육국, 산시성체육산업그룹유한회사(陕西省体育产业集团有限公司)가 주관했으며, 웨이난시 축구협회가 협찬했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한국, 중국 등 4개 국가의 U-19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글/우밍링(吴明玲)

사진/쭈쉐펑(祖学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