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옌타이시 전시장, 홍콩 반환을 경축하여 빅토리아공원에서 선보여

|ChinaNews|Published:2024-07-02 15:52:35

6월 29일, '홍콩 반환 27주년' 기념행사가 홍콩 빅토리아공원에서 열렸다. 산둥성 옌타이시 '선경 해안, 멱경 옌타이(仙境海岸 觅境烟台)' 테마 전시도 본 행사의 중요한 전시로서 빅토리아공원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팔선과해(八仙过海)'라는 중국 전설을 중심으로 정성껏 준비한 관광지 전시구역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옌타이의 자연 풍경과 인문 역사를 소개하고 산둥성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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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예타이시 전시장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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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선과해' 테마 전시구역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전시장 중앙에는 '팔선과해' 전설 내용을 보여주는 거대한 두루마리를 펼쳐놓아 여덟 신선의 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팔선과해' 전설은 권선징악을 행하고 백성들에게 복을 가져다 주는 여덟 명의 신선에 대한 이야기로 중국 민속 문화예술 창작에 풍부한 소재를 제공하며 세계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2008년, '팔선과해' 전설은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전시장에는 삼선산(三仙山), 장도(长岛), 봉래각(蓬莱阁) 등 옌타이시의 유명한 관광지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옌타이 핫플레이스 기념 도장 찍기 등 상호 교류 체험을 전개하여 홍콩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참관의 재미와 상호 교류를 증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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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들에게 '팔선과해' 전설을 소개하고 있는 전시장 안내원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홍콩 각계 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4일간 진행되며 홍콩과 중국 대륙 간의 중화전통문화 교류와 고품질 발전에 중점을 두고 홍콩 반환 27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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