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지방 지도자 회의, 산둥성 옌타이시서 개막

10월 16일, 제6차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지방 지도자 회의가 산둥성 옌타이시에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미래 지향적인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지방 협력(向未来的中国—中东欧国家地方合作)'을 주제로 중국-중동부유럽 국가와의 협력 메커니즘을 연결하여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지방 협력 프랫폼을 구축하며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개막식 [사진:쑹원치(宋雯琪)]

회의 개막식에서 중국과 외국의 회의 참가자들은 대회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지난 12년 동안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협력에서 이루어진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방교류 및 협력에서의 대표적인 경험과 주요 성과들을 공유했으며 미래 지향형적인 협력 제안과 견해를 제기하였다.

개막식을 마친 후 지방 녹색 저탄소 협력 포럼, 산교융합(产教融合, 학교와 기업이 통합된 학교 운영 모델) 발전 포럼, 기업협력 및 발전 포럼 등 포럼도 진행되었다. 회의 기간 '중동부유럽의 발견'-중동부유럽 국가 사진 예술전, 중동부유럽 국가 상품 전시, 중국 전통 의약품 전시, 옌타이 우수 상품 전시 등도 진행되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하여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 국민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추진하였다.

이번 회의는 산둥성 인민정부,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협력 사무국,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지방 성주장(省州长) 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참가자는 약 1,000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