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다가오면서 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다. 최근 '금빛 뱀이 선사하는 행운, 행복으로 가득한 세상' 퉁러후이(桐樂匯) 생활 장터 신춘 특별 행사가 항저우(杭州) 퉁루현(桐廬縣) 중심광장(中心廣場)에서 막을 올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2회차에 걸쳐 개최되어 총 17일간 신나는 체험을 선사한다. 1회차는 1월 23일~26일, 2회차는 1월 31일~2월 12일 기간 매일 오후 2시~저녁 8시에 열려,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72개 부스가 모여 있는데 예술·문화창의, 간식, 특색 미식,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등 4개 테마 구역을 정성껏 준비했다. 모두들 춘절(春节, 음력 설) 분위기 속에서 퉁루의 역사 문화적 깊이와 비물질문화유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월 22일 저녁에는 '은하수의 꿈·퉁루에서' 2025 신춘 꽃등 유원회 등불 축제가 예정대로 개최되었다. 어둠이 내려앉으면서 화려한 불빛이 켜지며 휘황찬란한 꽃등이 퉁루현 중심광장을 밝혔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전통 설 분위기를 느끼는 동시에, 퉁루의 새로운 풍경과 새로운 발전상을 몰입식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등불 축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매일 저녁 5시~8시 반까지 점등한다. 총 22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퉁루의 산수와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디자인에 녹여 냈다.
또한 음력 정월 초사흘~초여드레 기간 매일 오후 2시~8시에 중심광장에서 흥미진진한 비물질문화유산의 향연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몰입형 민속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물질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을 통해 전통 문화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Copyright ©1997- by CRI Onl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