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오전, '책임감 있는 와인 관광'을 공동 이니셔티브로, '글로벌 와인 관광 목적지 옌타이–세계의 시선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와인 관광 대회가 산둥성 옌타이 펑라이(蓬莱)에서 개막했다. 세계와인관광기구(GWTO), 관련 국가의 주중 대사관 및 영사관, 국제 와인 관련 단체, 산둥성 및 각 시의 관계 부서, 국내외 주요 생산지 정부 기관, 대학교, 협회, 주요 기업, 국내외 언론 등에서 온 300여 명의 내빈들이 옌타이에 모여 산업 혁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글로벌 와인 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함께 모색했다.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대회 현장에서 <신화·중국(옌타이) 와인 산업 발전 지수(新华·中国(烟台)葡萄酒产业发展指数)>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하나의 핵심, 두 가지 날개, 세 가지 지원(一体两翼三支撑, 이는 정부 운영, 산업 발전,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는 전략적 프레임워크 모델로, 핵심은 주체적 과제를 명확히 하고, 핵심 경로에 대해 협력하며, 기반을 탄탄히 함으로써 체계적인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다)'이라는 혁신적 이론 틀을 기반으로 여섯 개 분야에서 핵심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옌타이 와인 산업의 발전 수준을 전면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전 세계 와인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옌타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와인관광기구는 옌타이시에 '책임감 있는 글로벌 와인 관광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옌타이시가 와인 생태계 보호, 서비스의 표준화,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국제 앞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이다.
이번 대회는 4일간 지속되며, 세계와인관광기구 이사회 회의를 비롯해 주제 회의, 국제 와인 문화 교류, '추산 와인 대회(丘山论酒)', B2B 비즈니스 미팅, 옌타이 와인 문학 예술 창작 성과 순회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와인 관광 목적지 브랜드 구축 및 산업 사슬 협력 혁신 방안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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