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정오 12시, 길게 울려 퍼지는 기적 소리와 함께 4개월간 지속된 황하이·보하이 하계 휴어기가 정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산둥성 옌타이 라이저우시 싼산다오 어항 부두에서는 징소리, 환호성, 어선 엔진 소리가 뒤섞여 마치 축제를 방불케 했다. 570척의 어선이 질서 정연하게 배열을 이뤄 미리 지정된 조업 해역을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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