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푸른 무핑(牟平)·산과 바다의 노래'2025 무핑 향토 민요 대회 결승전이 산둥성 옌타이시 무핑구 추이구산공원(崔姑山公园)에서 개최되었다. 천여 명의 관중이 한자리에 모여 무핑 도시와 농촌에서 전해 온 감동적인 선율을 함께 들었다.
2025 무핑 향토 민요 대회 결승전 행사 현장 [사진: 무핑구 미디어 컨버전스 센터 제공]
2025 무핑 향토 민요 대회 결승전 행사 현장 [사진: 무핑구 미디어 컨버전스 센터 제공]
향토 민요 대회는 2025년 5월 시작 이후 무핑구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여러 차례의 선발을 거쳐 10명의 '마을 스타' 개인 참가자와 6개의 합창 팀이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 현장에서 '마을 스타' 개인 참가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 중에는 토박이 청년, 한의사 부부, 90년대생 애기 엄마, 부동산 중개인, 과수 재배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감동적인 노래를 통해 조국에 대한 깊은 정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표현했다.
행사 현장에는 비물질문화유산 전시·판매 코너가 마련되어 많은 관중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며 체험했다. 무핑 종이 공예, 자오둥 화보보(胶东花饽饽), 무핑 나무뿌리 조각품, 은바늘 제작 기술, 삼밧줄 짜기 등 다양한 비물질문화유산 프로젝트가 한자리에 모여 전통 공예의 독특한 매력과 무핑의 문화적 깊이를 보여주며, 현장 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현지 주민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정신적 풍모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무핑이 농촌 문화 진흥을 심화하고 기층 문화 생활을 번영시키는 생생한 실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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