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하이양 둥팡항톈강, 제룽3호 야오8 운반로켓 발사 성공 보장

9월 24일 오후, 옌타이 하이양(海阳) 둥팡항톈강(东方航天港)에서 총조립·출하된 제룽(捷龙)3호 야오(遥)8 운반로켓은 '둥팡항톈강'호 발사선에 실려 산둥(山东)성 인근 해역에서 점화해 발사되었다. 이번 발사는 일화십이성(一箭十二星) 해상 발사 방식을 채택해 지리(吉利)  성좌 06조 위성과 베이다(北大) 시공성 01성 등 총 12기를 예정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발사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로켓 발사 현장 [사진: 녜둥레이(聂东磊)]

이번 발사 성공은 지리 성좌 1기 네트워크 구성 완료를 상징하고，전 세계 이용자에게 저궤도 사물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중국의 위성 통신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다. 베이다 시공성 01 실험 위성은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学)와 Geespace(时空道宇)가 공동으로 연구·제작했으며, 저궤도 위성 통신 기술 검증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최근 해이양 둥팡항톈강은 해상 발사 임무를 고빈도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9월 24일，하이양에서 총조립·출하된 제룽3호 야오6, 야오7, 야오8 운반로켓이 같은 해역에서 차례로 발사되었다. 이는 제룽3호 로켓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우위를 드러내고，상업 우주 해상 발사 모항인 둥팡항톈강의 성숙하고 고효율적인 보장 능력도 입증했다.

현재까지 하이양은 총 19번의 해상 발사를 보장해 위성 127기를 예정 궤도에 정밀하게 안착시켰다. 동시에 국내 액체 로켓 동력 시험 임무 3번과 액체 로켓 비행 회수 시험 2번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액체 로켓 전체 시스템 시험 능력을 완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