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둥 옌타이시 무핑구(牟平区) 위냐오허공원(鱼鸟河公园)에서는 메타세쿼이아가 연중 관상 절정기를 맞고 있다. 강가를 따라 빽빽이 들어선 메타세쿼이아가 짙은 초록을 벗고 점차 주황빛과 황금빛으로 물들며 화려한 색감을 뽐낸다. 햇빛이 가지와 잎 사이로 스며들어 바닥에 얼룩진 햇살을 떨어뜨리고, 나무 그림자는 맑은 강물 위에 비쳐 물결을 따라 살랑거리며 흔들린다. 마른 연꽃과 기묘한 바위들이 곳곳을 수놓아 한 폭의 운치 있는 풍경화를 이루고 있다.
위냐오허공원에서 메타세쿼이아가 관광 절정기를 맞고 있다.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바람이 숲 사이를 스쳐 메타세쿼이아 잎이 사각사각 떨어지며 땅 위에 알록달록한 '낙엽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하다. 공원 안에는 경치를 즐기려는 현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도 적지 않아 숲 사이 산책로를 거닐며 풍경을 감상한다.
시민들이 공원 안에서 산책로를 거닐며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이제 위냐오허공원은 옌타이시 무핑구를 대표하는 '생태 명함'이 되어, 무핑 특유의 생태적 선물을 느끼려는 사람들의 발길을 점점 더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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