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라이산, 3만 관객이 함께 해안 음악 축제를 즐겨

|ChinaNews|Published:2026-09-23 15:25:59

최근 2026년 차오인펑바오(潮音风暴) 슈퍼 콘서트 옌타이 공연이 옌타이시 라이산구(莱山区)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3만여 명의 관객이 모여 라이산의 밤을 뜨거운 젊음의 열기로 물들였다.

2026년 차오인펑바오 슈퍼 콘서트 옌타이 공연

공연을 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옌타이를 찾은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공연을 즐긴 뒤에는 옌타이대학교 해변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겼다. 맑고 투명한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음악을 따라 떠난 여행에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더했다. 한 외지 관람객은 "바다가 정말 아름답고 날씨도 선선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어둠이 내리자 무대의 조명이 일제히 켜졌다. 귀에 익은 명곡들이 잇달아 울려 퍼지며 순식간에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3만여 개의 야광봉이 음악의 선율에 맞춰 물결치듯 흔들리며 밤하늘의 별빛을 옮겨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관객들의 합창은 밤공기를 뚫고 울려 퍼져 바닷바람과 어우러지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연이어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공연 중간 중간 대형 스크린에는 환한 미소를 머금은 관객들의 모습이 비쳤고, 모두의 눈빛에는 설렘과 만족감이 가득했다.

3만 개의 '야광봉 별'이 라이산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자, 뜨겁게 달아오른 것은 팬들의 열정만이 아니었다. 해안도시 라이산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적 활력도 함께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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