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퉁루: '농업·문화·관광' 융합의 길

|ChinaNews|Published:2024-04-03 16:40:12

지난 3월 30일, 제14회 항저우(杭州) 퉁루(桐廬) 야생화 축제가 개최되었다. 여러 차례 연속으로 개최되며 형성된 브랜드 효과에 힘입어, 헝춘진(横村镇) 양산판촌(阳山畈村)에 위치한 약 3,000무(畝, 1무는 약 666.67㎡) 규모의 복사꽃 밭이 많은 사람들의 '모멘트' 속 '주인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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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루 꽃바다

헝춘에서 개최된 야생화 축제 외에도, 퉁루는 퉁쥔가도(桐君街道), 펑촨가도(凤川街道), 바이장진(百江镇) 등지를 '메인 무대'로 하여 '산수예술 시즌', '애니메이션 예술 축제', '향촌 음악 축제' 등 특색 향촌 문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퉁루현 내외의 관광객들이 퉁루의 아름다운 향촌에 방문하여 '농업·문화·관광'의 융합 발전 성과를 체험하도록 이끌 것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농산품 판매가 촉진되었다. 말린 고구마, 쌀 과자 등 농가의 '토산품'이 순식간에 촌민의 수입을 증대하는 '스타 상품'으로 등극했다. 관광객의 외식, 숙박 등 수요는 민박과 펜션의 발전을 한층 더 촉진했다. '농업·문화·관광' 융합의 씨앗이 이곳에서 싹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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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루 향촌 특색 펜션, 민박

향촌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퉁루현은 상황에 맞는 관련 지원 정책을 연속적으로 내놓았다. 퉁루현 농업농촌국 판공실 주임인 주샤오란(朱霄嵐)의 소개에 따르면, 펜션을 예로 들자면 지난 10년간 퉁루에서는 펜션 특별 지원 정책을 4차례에 걸쳐 내놓았다. 가장 초기의 시범 마을, 시범 지점 지원 및 육성에서부터, 업계의 규범적 관리, 펜션의 품질 및 효익 제고에 이르기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우수한 품질을 달성하도록 추진했다. 현재 기준 퉁루에는 관광 숙박업체 총 1,017개가 있다. 현 전역의 표준 부티크 호텔은 15개로, 그중 등급 인증 펜션이 12개, 플래티늄 펜션이 2개다.

펜션 외에도, 퉁루의 각 지역에서는 관광 프로그램을 계속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풍경을 즐기는 것에 더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펀수이진(分水镇) 다루촌(大路村)에서는 천 무 규모의 밭을 활용해, 신나는 해피 농장(呱呱叫欢乐农场)을 설립하여 전망대, 미니 기차, 공중 자전거, 짚라인 등 프로그램을 밭에 설치해 바람직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펀수이진은 향촌을 연결해 관련 기관과 함께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여행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그림 차이펑(蔡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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