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중국 옌타이시와 한국 군산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최근 군산시에서 제25회 한중 사진교류전이 열렸다. 사진 관련 분야에서 국제자매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옌타이시 사진작가협회 일행 11명은 군산시를 방문해 6일간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군산시에서 답사 및 교류를 진행하는 옌타이시 사진가협회 일행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이번 사진교류전은 옌타이시와 군산시 두 지역의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국민 생활 수준이 부단히 향상되었음을 반영하는 100여 점의 우수 사진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천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번 사진교류전을 방문했다. 교류전에서 중한 사진작가들은 사진기술을 교류하고 소중한 촬영 경험을 나누었다. 군산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군산시 사진작가협회는 전시회에 참여한 옌타이시 사진작가들에게 우수작품상을 수여했다.
촬영기술을 교류하는 중한 사진작가들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군산시를 방문하는 기간 동안, 옌타이시 사진작가협회 일행은 한국 제39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발대식 및 군산 전국사진강좌 행사에 참석하며 군산시의 사진작가들과 함께 군산시의 거리를 거닐면서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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