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샌드테이블 쇼, 몰입형 디지털 영상 공간, 조명 장랑…이러한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은 산둥성 옌타이시 황보하이신구(黄渤海新区) 산업문화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최근 산둥성 옌타이시 황보하이신구 산업 문화센터는 옌타이 시민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1층에는 산업제품 전시청, 비물질문화유산 전시청, 세미나실과 커피숍이 있다. 시민들은 여기에서 황보하이신구 화학공업 신소재, 자동차 제조, 와인 등 특색 산업 상품을 볼 수 있으며 와인 생산 과정도 알아볼 수 있다. 2층의 기획발전청에서 시민들은 신구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벽을 따라 2층과 3층을 이어놓은 도서관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책 한 권을 들고 조용히 독서할 수 있으며 계단을 따라 만들어 놓은 자리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전시청 곳곳에서 첨단기술을 엿볼 수 있다. 시민들은 디지털 샌드테이블 쇼와 몰입형 디지털 영상공간, 조명 장랑 등을 통해 도시의 역사를 깊이 알아볼 수 있고 더욱 직관적이고 생동하게 옌타이 바자오완(八角湾)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황보하이신구 산업문화센터의 인기 도시서점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황보하이신구 산업문화센터는 바다를 마주하여 건설됐으며 옌타이 바자오완신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황보하이신구 산업문화센터는 산업관, 도시관, 체험관, 도시서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회의, 독서, 레저, 서비스 등 기능을 일체화한 센터이다. 이 구역은 황보하이신구 우수 기업 전시 플랫폼, 고급 인재 서비스 센터와 문화예술 교류의 창구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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