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샤인>, 제3회 홍콩 보히니아 국제영화제서 최우수 촬영상 수상

10월 27일, 제2회 홍콩 국제 인터넷 영화제 및 제3회 홍콩 보히니아 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중국 홍콩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선샤인(阳光倾城)>이 홍콩 보히니아 국제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받았으며 최우수 미술상과 보히니아 심사위원회 대상 두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선샤인>은 옌타이 영화계 종사자들이 '중국 이야기, 옌타이와 노르웨이 우호도시 이야기 전하기(讲好中国故事，烟台和挪威友城故事)'를 중심으로 제작한 영화로, 옌타이시의 문화(영상) 선두도시 '모델 프로젝트(样板工程)'이기도 하다. 영화는 중국과 노르웨이의 풍토인정과 문화적 차이를 배경으로 중국 전통의학(침술)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두 나라 청년 사이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주요 내용으로 제작했다.

영화 포스터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선샤인>은 중국 문화(의학)가 서양으로 들어가는 과정과 중국 전통의학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선샤인>은 중국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배경으로 전 세계 인류가 공동으로 가지고 있는 '가족애, 우정, 사랑'을 보여주고 동서양 문화의 융합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그려보였다. 영화 중에는 옌타이시의 아름다운 자연경치가 담겨져 있으며 중국과 노르웨이 두 나라의 경제무역, 문화, 교육 및 과학연구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