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교수, 산둥 하이양시서 비물질문화유산 매력 느껴

|ChinaNews|Published:2024-11-27 11:27:18

지난 11월 19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온 옌타이문화관광직업대학(烟台文化旅游职业学院)의 외국인 교수와 학교 관련 책임자들이 하이양 왕하이(望海) 녹차 기지와 고공기(考工记) 비물질문화유산 전습 기지를 방문하여 신위안(新元)광장에서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인 하이양 다양거(海阳大秧歌)를 감상하면서 활력으로 넘치는 하이양시의 풍부한 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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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양 다양거를 체험하는 외국인 교수들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당일 오전, 왕하이 녹차 기지에서 하이양 녹차의 비물질문화유산 전통 제작 기예 전승자가 외국인 교수들에게 '차바이시(茶百戏, 차탕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차 문화의 일종)' 기예를 선보였다. 외국인 교수들은 '차바이시'를 보면서 중국 전통 차 문화에 흠뻑 빠졌다. 신위안광장에서 당지 주민들은 다양거를 추면서 열정적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외국인 교수들도 주민들의 인도 하에 현장에서 율동적인 장단에 맞추어 다양거를 추면서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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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기 비물질문화유산 전습 기지를 참관하는 외국인 교수들 [사진: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오후, 외국인 교수들은 고공기 비물질문화유산 전습 기지를 방문해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와 교류하고 가죽 조소 제작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직접 바다 진흙으로 제작된 도자기 인물 조소 빚기를 체험하며 중국 전통예술이 가져다주는 다양하고 심오한 매력을 느껴 보았다. 

하이양시의 비물질문화유산은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선명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에서 외국인 교수들은 비물질문화유산을 토대로 하이양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고, 하이양 문화의 해외 홍보 및 중외 문화의 교류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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