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옌타이시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국제 탄소 제로 섬 건설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약 50명이 참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 국제 탄소 제로 섬 협력을 위한 옌타이시의 활발한 노력과 실천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둥팡전자(东方电子), 타이허신재(泰和新材), 룽지그린에너지(隆基绿能) 등 중국 기업들이 탄소 제로 섬 건설을 위한 해결방안으로 섬국가들에 제공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자재 등을 소개하였다.
옌타이시는 스리랑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양국 간 수출입 규모는 2억 5,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8.9% 성장했으며 교역 주요 품목으로는 해산물과 화학제품 등이 있다. 이번 방문 기간 옌타이 기업들은 스리랑카 현지 파트너들과 친환경 소재와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는 장차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옌타이시는 '국제 탄소 제로 섬 협력 기구' 체계 안에서 스리랑카의 녹색 저탄소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 문제 해결에 힘쓰며, 양국이 함께 성장해 나갈 새로운 길을 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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