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물놀이 왕국·퉁루(桐廬)의 파도를 즐기자' 후샤오샤(虎嘯峽) 야생 급류 시즌 및 야생 워터파크의 개장 행사가 항저우시(杭州市) 퉁루현 중산향(鐘山鄉)에서 개최되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호텔·펜션, 여행사 등 파트너를 비롯해 인플루언서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여름철 시원함과 열정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후샤오샤 관광지는 10km 길이의 화강암 협곡, 4.8km 길이의 래프팅 코스, 260m의 수직 낙차와 100만㎥ 규모의 저수량을 지닌 후샤오샤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기반으로 정상급 래프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삼림 피복율이 99%에 달하고 연간 기온이 도심에 비해 5℃ 낮아, '천연 피서지'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관광지 방문객은 연인원 3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새로 개장한 야생 워터파크는 부지면적 1만㎡로, 후샤오샤 관광지 입구 쪽에 위치해 있으며, 성인 챌린지 구역과 어린이 물놀이 구역 등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성인 챌린지 구역은 스릴 넘치는 시설 위주로, 무지개 슬라이드에서 낮은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갈 수도 있고, 플라잉 슬라이드에서 빠른 속도로 급강하할 수도 있다. 또한 22m 높이의 고속 슬라이드도 있어, '자유낙하'의 즐거움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 구역은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공간으로, 다채로운 슬라이드, 인터랙티브 분수, 물놀이 풀들로 이루어진 워터 캐슬이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여행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6월 28일~8월 31일 기간 매일 17시에 '맥주 파티의 밤'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NPC 인터랙티브 공연, 퉁루 특색 미식 장터, 무제한 맥주 행사가 어우러져, '낮에는 래프팅, 밤에는 파티'로 구성된 전천후 레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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