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경쟁에 돌입

지난 8월 12일, 옌타이 국제회의센터에서 '녹색·저탄소·고품질 발전 전문가 치루(齐鲁) 방문 행사' 및 '옌타이시 인재 신질생산력 부능 발전 대회(烟台市人才赋能新质生产力发展大会)'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특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과학원, 산둥대학교 등 유명 연구기관과 대학교의 전문가, 학자 및 현지 로봇 산업 사슬을 구성하는 22개 기업 대표 등 중국의 정상급 전문가, 업계 선도 기업 및 고급 인재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의 돌파구를 함께 논의했다. 이를 통해 옌타이시 로봇 산업의 녹색·저탄소·고품질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행사 현장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최근 옌타이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센서, 감속기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완비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로써 커만즈능(科曼智能, CMI), 아이디아이창(艾迪艾创, EDDIE), 칭커자(清科嘉, Tsingkejia) 등 혁신형 기업들을 육성하면서 옌타이 로봇 및 스마트 장비 산업의 종합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향후 10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가장 유망한 '황금 트렉'이다. 옌타이시는 개방적인 자세로 이 변화를 포용하고, 우수 인재 집결, 핵심 기술 돌파, 산업 생태계 최적화를 통해 10조 위안 규모의 로봇 산업에서 주목할만한 위치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