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국 농민 풍년절 전국 주행사, 산둥 자오위안서 개최 예정

|ChinaNews|Published:2025-09-05 10:40:00

최근 농업농촌부 신문판공실이 기자회견에서 2025년 중국 농민 풍년절(中國農民豐收節)의 전반적 계획과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올해 추분(秋分)을 맞아 제8회 중국 농민 풍년절 전국 주행사는 산둥성 옌타이시 자오위안(招遠)시 진링(金嶺)진 다후천자(大戶陳家)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산둥성 최초의 향촌진흥 치루(齊魯) 모범 시범구 중 하나인 자오위안 다후천자촌은 1만 2,000 무(亩, 1무는 약 666.67㎡)에 달하는 현대농업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속 체험, 레저 오락, 교육 연수, 애국주의 문화 전시 등 다양한 산업이 융합 발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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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후천자촌 조감도 [사진 제공: 자오위안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농업의 풍년을 경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자'를 주제로 하는 올해 풍년절에서 농업농촌부는 '풍년을 경축하고 문화를 홍보하며 농촌을 진흥한다'는 취지를 이어가며, 풍년절을 '삼농(농업·농촌·농민)' 발전 성과를 보여주는 대형 플랫폼, 도시와 농촌 소비를 촉진하는 대규모 장터, 농경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무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 효율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소비 촉진을 핵심으로 하는 올해 풍년절은 '가을 소비 시즌'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 '채소 바구니(민생 필수품 농산물 공급)' 소비 촉진 행사, '디지털 상업을 통한 농업 진흥 행사', 지역 특산품 집중 소개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업계 협회, 금융기관,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소비 촉진 방안을 선보이며, 도시와 농촌 주민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 풍부한 소비 체험과 함께 전반적인 소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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