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옌타이시 라이산구에 위치한 펑황후공원(凤凰湖公园)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면서 수려한 자연 풍광과 시민 편의 오락 시설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전에 '지저분하고 어수선한 도시 흉터'로 불리던 펑황후공원은 10개월 동안의 생태 복원과 도시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 활기찬 운동 구역, 노인 휴식처, 전연령대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되었다. 또한 여러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펑황후공원은 반짝이는 호수와 아름다운 경치 및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연령대 친화적 도시공원이 되었으며,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스포츠 시설도 갖추었다.

펑황후공원 조감도 [사진: 라이산구위원회 선전부(莱山区委宣传部)]

펑황후공원에서 산책하는 시민들 [사진: 라이산구위원회 선전부]
생태 경관을 넘어 문화적 표현인 펑황후공원은 '녹색·스마트·전연령대' 이념을 통해 '녹수청산이 금산은산(綠水靑山就是金山銀山: 맑고 깨끗한 산과 물이 귀중한 자산이다)'의 발전 구상을 구현하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공원을 거닐며 울렁이는 물결을 느낄 수 있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라이산구가 도시 리모델링 과정에서 추구하는 문화적 품격과 인문적 배려도 엿볼 수 있다.
라이산구 최초의 전연령대 스포츠 복합체인 펑황후공원은 인근 커뮤니티 10여 개, 주민 약 3만 명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라이산의 도시 풍경을 선보이며 생태 문명 이념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문화 명함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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