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2025년(라이저우·莱州) 석재 산업 발전 대회가 라이저우국제전시컨벤션센터(莱州国际会展中心)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중국석재협회와 산둥성석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저우시 석재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3일간 진행된다. 중국 각지 석재산업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이 라이저우에 모여 협력 방안과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한다.
대회 현장에서 전시된 다양한 석재 제품 [사진 출처: 라이저우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대회 기간에는 산업 트렌드 교류회, 석재 산업 녹색 발전 대회 등 다양한 테마 행사가 마련된다. 대회 참가 전문가와 학자들은 석재 산업 발전 추세, 산업 전환, 녹색 광산 건설, 고체 폐기물 종합 활용 등 주제로 라이저우시 석재 산업의 고품질 발전 경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라이저우는 중국의 주요 화강암과 대리석 산지이다. 일반 석재 패널 생산 외에 라이저우 석재 기업들은 건축 에너지 절감 제품의 디자인, 연구 개발, 생산, 판매, 설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특히 도료 보온 장식 일체형 패널, 초박형 석재 보온 복합 패널, 다채로운 인조석 패널 등 제품이 국내외에서 잘 팔리고 있다.
현재까지 라이저우시는 총 19.2㎢ 규모의 녹색 건축자재 산업단지를 조성했으며, 1단계 프로젝트, 스마트 공유 시범단지와 석재 거래센터를 완공했다. 또한 5G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엣지 스마트 광산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전 사업을 지능화 관리·자동 분석·디지털 시각화함으로써 모든 석재가 추적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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