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오이마라톤연합대회(胶夷马拉松联赛) 치샤 대회 및 2025 치샤 사과의 도시 호반 달리기 시범 경기가 옌타이 치샤시에서 개최되었다. 러닝 애호가 50명이 13.14킬로미터의 호반 코스를 달리며, 달콤한 과일향기로 가득한 치샤의 열정과 활력을 체험하였다.

시적 분위기가 넘치는 호반 코스 [사진: 치샤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栖霞市政府新闻办)]
이번 대회의 스타트는 치샤시 타이쉬궁(太虚宫)이고, 텅페이차오(腾飞桥)를 경유해 창춘호(长春湖) 연선을 달리며, 창춘호 제방에서 반환점을 돈다. 참가 선수들은 달리면서 치샤의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창춘호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치샤의 역사적 문맥도 느낄 수 있다.

대회 현장 [사진: 치샤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경기 후, 주최측은 선수들에게 뜨거운 시부탕(媳妇汤), 바삭하고 달콤한 차오궈(巧果), 사각사각하고 즙이 많은 제철 사과 등 현지 음식을 제공하여, 선수들로 하여금 치샤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민간 풍미를 실감하게 하였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체력 도전일 뿐만 아니라, 도시를 심층 체험하는 여행이기도 하였다. 선수들은 러닝으로 도시에 경의를 표하고, 스포츠를 통해 '사과의 도시'인 치샤에 더욱 매력적인 풍모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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