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옌타이 황보하이신구(烟台黄渤海新区) 제15회 전민헬스운동회 및 제10회 무술교류경기가 순조롭게 개최됐다. '중국 무술(中国功夫)'의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각 무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술로 교류하며 이 성대한 행사를 함께 즐겼다.


경기 현장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옌타이 황보하이신구 교육체육국 주최, 옌타이 개발구 무술운동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권술, 기구, 맞겨루기, 단체경기 등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며 모든 연령대의 무술 애호가들이 참가했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활기 넘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태극권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당랑권(螳螂拳)은 바람처럼 빠르며, 남권(南拳)은 용맹한 기상을 드러내고, 장권(长拳)은 구름 흐르듯 유려했다. 칼·창·검·곤(刀枪剑棍)이 차례로 등장하며, 호흡 척척 맞는 맞겨루기, 기세 드높은 단체경기는 관객들에게 힘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무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황보하이신구 전민헬스 시리즈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무술교류경기는 2015년 창립 이후 1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열렸다. 무술은 경기 인도, 수업 보급, 문화 확산 등 세 차원에서 힘을 발휘하며, 체육과 교육의 융합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민족 정신을 깨닫고 문화적 자신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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