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옌타이 룽커우시(龙口市) 주유관진(诸由观镇)에서 포도는 늘 지역을 대표하는 빛나는 명함이다. 특히 예지촌(冶基村)의 '진즈싱(金之星)' 포도는 그 명함을 더욱 빛내고 있다. 4무(亩, 1무는 약 666.67㎡) 시험 재배에서 시작해 30무 규모로 수확량을 높였고, '전통식 재배'에서 현대화 산업 기지로 도약하며, 예지촌은 작은 포도 한 알로 농촌 산업 진흥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표준화된 재배 비닐하우스에 들어서면 따스함과 함께 과일향이 풍겨온다. 전통적인 노지 재배와 달리, 이곳의 포도 덩굴은 정돈된 지지대를 따라 질서 있게 뻗어 올라간다. 보호봉지를 제거하자 포도는 완전히 착색되었고, 짙은 붉은빛 껍집은 광택을 띠며 햇빛 아래에서 더욱 투명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드러낸다.
포도 전문가 완윈중(万云忠)은 "이 포도는 저장(浙江)에서 들여온 귀한 품중으로, 국내 연구진들이 공들여 육성한 신품종이며 독자적 특허 보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알 크기가 일반 품종보다 한층 크고,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이며 '향긋하고, 달콤하며, 아삭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알려주면서, '알이 단단하고 식감이 아삭하며 보관 기간이 길어 며칠 두어도 식감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덭붙였다.
지금은 '부를 안겨주는 과일'이 된 포도가 2021년 저장에서 처음 도입한 당시에는 겨우 4무만 시험 재배했다는 것을 누가 예상했겠는가? 그 전환점은 바로 포도 전문가 완윈중과의 협력이었다. 마을은 '진즈싱'을 포함한 6종의 고급 품종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육종 기업과 재배 권한 계약도 체결했다. 비닐하우스 구축을 비롯해 물과 비료 관리 등 현대화 기술과 관리 체계를 적용한 결과 현재 '진즈싱'의 재배 면적은 30무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마을의 당당한 '황금 명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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