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중국 옌타이시(煙台市) 황보해신구(黄渤海新區)는 노년층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노인복지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지역 노년층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황보하이 신구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활동을 조직해 노년층의 은퇴 후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사진: 황보하이 신구]
황보하이신구의 많은 노인 가정에서는 노인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욕실의 미끄럼 방지 매트와 목욕 의자, 복도의 손잡이 등 세심한 배려가 담긴 시설들은 노년층의 일상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노년층이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제2의 거실’ 역할을 하고 있다. 황보하이신구 푸라이산가도(福莱山街道) 치장(奇章) 커뮤니티는 주간 돌봄 센터를 조성해 노인들이 바둑이나 장기를 두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물리치료와 혈압 측정을 비롯해, 건강 강좌 및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은퇴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풍부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정신 생활을 더욱 충실하게 하고 있다.
현재 황보하이신구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 노년층의 비율은 22%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신구는 노인복지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현재까지 도시 지역 노인 주간 돌봄 센터 10곳, 농촌 행복원 7곳, 커뮤니티 식당 10곳을 운영 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노인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백세 이상 노인 인원을 통해 황보하이신구의 노인복지 서비스성과를 가늠할 수 있다. 현재 신구 내에는 30명 백세 이상 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고령자는 올해 108세를 맞았다. 이들의 삶은 황보하이신구 노인복지 정책의 가장 따뜻한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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