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과 CRI온라인 산둥 채널이 공동으로 주최한 '지상중국년(종이 공예를 통해 중국의 설을 느껴본다는 것을 뜻함)' 중국 전지(剪紙, 종이 공예) 무형문화재 민속전 옌타이 전지 체험 특별 행사가 한국 군산시에서 개최되었다. 중국의 음력설을 맞이하여 군산 시민들이 이번 옌타이 전지 체험 특별 행사를 통해 옌타이 전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중국 전통 전지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군산 시민들이 현장에서 옌타이 전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사진: 리하오(李好)]
옌타이 전지는 옌타이의 가장 대표적인 민속 예술 중의 하나로 2008년에 제1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확장 프로그램 리스트에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옌타이 전지의 시급 대표 정승인 량차오옌(梁巧艳) 선생님의 대표적인 작품이 특별 전시되었다.
군산 시민들이 현장에서 전지를 만들고 있다. [사진: 리하오]
군산 시민들이 옌타이 전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리하오]
행사 체험 섹션에서 군산 시민들은 가위를 들고 전지 작품을 직접 만들면서 전지 예술의 정취를 흠뻑 즐겼다.
군산 시민들이 옌타이 전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리하오]
군산 시민 정하나는 "한자 '춘(春)' 자를 가장 좋아하는데 모양과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고, 체험을 통해 옌타이와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군산 시민들이 옌타이 전지를 계기로 옌타이의 도시 현황과 중국의 전통 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도 증진시키고 도시 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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