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옌타이 제조 자동차 수송선 출항

|ChinaNews|Published:2024-03-01 11:17:15

최근 옌타이 중국국제해운 컨테이너 그룹 래플스(CIMC RAFFLES) 회사가 글로벌 해운회사인 조디악 마리타임을 위해 제조한 7000대 자동차를 운송할 수 있는 최초의 자동차 수송선은 옌타이 롱커우(龙口) 기지에서 납품되어 출항했다. 이 수송선은 'BYD EXPLORER NO.1'(비야디(比亚迪) 익스플로러 1호)라는 이름을 얻으며 중국 자동차 회사 비야디가 해외 시장 진출의 첫 번째 선박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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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 최초의 7000석 자동차 수송선이 옌타이서 납품되어 출항했다 [사진: 탕커(唐克)]

이는 중국 국내 조선소에서 중국산 자동차의 해외 수출을 위해 제조된 최초의 자동차 수송선이며 중국 자동차 회사 제품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길이가 199.9m이고, 폭이 38m이며, 적재량이 7000대 자동차에 달한 이 선박은 친환경형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주로 사용한다.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현저히 줄인 친환경형 선박으로 최대 항속거리가 15800마일에 달한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국제 해운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직접적으로 이끌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송선이 부족한 현황이다. 옌타이 중국국제해운 컨테이너 그룹 래플스 회사가 이런 시장 기회를 잡아 룽커우 기지에 전문 자동차 수송선 생산 라인을 배치했고 현재 세계 주요 자동차 수송선 제조 기지 중 하나가 되었다.

공식 링크:

http://yantai.dzwww.com/nytxw/202401/t20240113_1350807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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