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옌타이와 보르도의 만남'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와인 선물세트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와인 선물세트를 전시하는 궁하이타오(宫海涛) 옌타이시 당위원회 선전부 상무부장 및 옌타이시 정부 신문판공실 주임(오른쪽에서 첫 번째) [사진 출처: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행사 기간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와인 선물세트가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선물세트는 Fabrice SOMMIER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 회장이 옌타이와 보르도의 유명 와인 중 각각 하나를 골라 조성했으며, 선정된 중국의 레드 와인은 옌타이 장위 룽유(张裕龙谕) 와이너리의 까베르네 소비뇽 드라이 레드 와인이다.
와인 선물세트의 두 가지 와인을 소개하는 Fabrice SOMMIER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 회장 [사진 출처: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궁하이타오 옌타이시 당위원회 선전부 상무부장 및 옌타이시 정부 신문판공실 주임은 옌타이시 와인 산업의 발전 현황과 역사·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또 1892년 장위양조회사(张裕酿酒公司)가 옌타이에서 창립된 후 유럽에서 포도 묘목을 도입해 현대 중국 최초의 전문 양조 포도원을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1987년 옌타이는 국제 와인 기구에서 수여한 '아시아 유일의 국제 포도·와인 도시' 명예 칭호를 받았다. 2009년 라피트 그룹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옌타이의 롱다이(瓏岱) 와이너리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이는 현재 라피트 그룹이 아시아에서 건설한 유일의 와이너리이다. 현재 와인은 세계가 옌타이를 알고 옌타이와 세계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보라색 명함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화사뉴스정보센터와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주최했으며, 문화, 관광, 외식, 환경 보호 등 분야의 중국과 프랑스 귀빈 총 6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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