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맞은 산둥성 치샤시(栖霞市)의 사과 과수원에 한국 공주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특별한 손님으로 찾아왔다. 관광객이 아닌 이들은 노트북과 호기심을 안고 '사과와의 만남'에 나섰다.
행사 기념사진 [사진: 치샤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이번 '한중 사과산업 연수 교류 행사'는 회의실에서 PPT를 보며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직접 치샤시 추이핑가도(翠屏街道)의 표준화 시범 과수원과 중후이(中惠) 농업생산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교실로 삼아 사과 산업을 체험했다. 한국 공주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우량 묘목 생산과 친환경 재배, 스마트 농업 기술이 적용된 과수원 관리 현장을 견학하고, 치샤 사과의 품질관리 체계와 원산지 추적 시스템 구축 경험을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대학교 방문단은 이어서 사과 가공기업의 첨단 가공공장을 찾아 사과의 스마트 선별, 신선도 유지 저장·보관 기술, 심층 가공 연구개발, 제품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전 산업체인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치샤 사과 산업의 규모화, 표준화, 브랜드화 전략을 보다 직관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했다.
치샤에서 사과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지역 발전 및 세계와 소통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치샤시는 앞으로도 해외 교류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하고, 치샤 사과 및 심층 가공제품의 국제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해 치샤 과일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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